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카일 깁슨이 시즌 6승을 노리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등판을 못 했던 목 통증으로 인한 이슈를 겪었지만 

다행히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홈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을 고려하면 

QS(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화요일 경기에서 강속구를 공략하며 4점을 올렸는데, 

이는 공략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자초하며 2.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재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레이날도 로페즈가 시즌 6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7안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에서의 투구가 홈에 비해 아쉽지만 5~6이닝은 확실하게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타선은 후반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리며 경기를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레드 켈레닉이 8회초에 1사 2,3루의 찬스를 날려버리며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불펜은 3이닝 동안 3안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훌륭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되고 더블헤더 1차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양 팀 감독들은 1차전 선발 투수들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양 팀 투수들은 낮 경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호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불펜 대결이 예상되는데, 접전에서 불펜 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