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로넬 블랑코가 선발로 나섭니다. 

블랑코는 최근 두 번의 원정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홈 경기에서는 매우 강한 투수입니다. 

그는 토론토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투구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휴스턴 타선은 최근 원정 경기에서 타격감이 다소 가라앉았지만, 홈에서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후반 집중력이 다시 살아나야 할 부분입니다. 

불펜에서는 조쉬 헤이더가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트레버 로저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로저스는 최근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6월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7월 들어서면서 그 기세가 꺾였습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5패 5.4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휴스턴 원정에서의 투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애미 타선은 최근 화이트삭스 불펜을 공략하며 제이크 버거의 끝내기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렸지만, 

원정 경기에서 그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불펜은 카브레라 강판 이후 5.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마이애미는 최근 우완 투수 공략도가 좋지 않으며, 

블랑코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에서 블랑코를 공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 타선은 최근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좌완 투수인 로저스 상대로는 강점이 있는 팀입니다. 

따라서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