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로넬 블랑코(9승 3패, 평균자책점 2.53)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블랑코는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텍사스를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네이선 이볼디를 상대로 단 1점밖에 올리지 못한 휴스턴 타선은 

원정에서 약한 이볼디를 공략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야 합니다. 불펜은 4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며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타이 브레이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맥스 셔저(1승 2패, 평균자책점 3.09)가 연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에인절스 원정에서 6.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인 셔저는 최근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이 아직 올라오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게티와 스캇을 상대로 마커스 시미언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텍사스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팀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불펜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로버트슨의 2이닝 무실점 투구가 빛을 발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휴스턴은 불펜이 잘 버텨주었고, 텍사스는 애리게티를 상대로 단 1점에 그쳤습니다. 

이는 블랑코를 상대로도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전날 이볼디에게 고전한 휴스턴 타선이지만, 현재의 셔저는 이전의 셔저에 비해 위력이 떨어졌고,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