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호세 퀸타나(4승 5패, 평균자책점 3.91)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82, WHIP 1.06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3점 홈런을 포함해 7점을 올린 메츠 타선은 홈에서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회말 2사에서 터진 린도어의 3점 홈런 덕분에 마무리 디아즈를 아낄 수 있었던 점도 긍정적입니다. 

불펜은 4.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헤르만 마르퀘즈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작년 2승 2패, 평균자책점 4.95의 성적을 남긴 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1년간 재활을 거쳐 복귀한 마르퀘즈는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스캇 상대로 홈런 2개로 3점을 올린 콜로라도 타선은 

원정에서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입니다. 

불펜은 8회말에 3점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메츠는 초반에 펠트너를 공략하며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이는 현재 펠트너보다 구위가 떨어지는 마르퀘즈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르퀘즈가 복귀전인 점을 고려하면 콜로라도는 불펜을 빠르게 투입할 가능성이 높으며, 

콜로라도 불펜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입니다. 퀸타나의 호투가 기대되는 가운데, 

콜로라도가 퀸타나를 공략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운 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