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앤드류 애보트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7월 들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마이애미를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홈 경기에 강한 투수로서 호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를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리며 타선의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리스 하인즈의 그랜드슬램은 또다른 루키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불펜은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텼으나, 마무리 디아즈의 실점이 계속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에드워드 카브레라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최근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습니다. 

이전의 구위를 아직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금년 원정 성적이 좋지 않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파이어스와 디아즈를 상대로 헤수스 산체스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렸으나, 

득점권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체스의 홈런이 없었다면 더 큰 패배를 당했을 것입니다. 

불펜은 2.1이닝 무실점으로 유일한 위안이 되었습니다.

코멘트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확실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제구가 불안한 카브레라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에서는 좌완 투수를 잘 공략하지만, 원정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불펜도 최근 접전에서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더 가까운 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