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베이 레이스

잭 리텔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홈 경기에서의 투구는 원정에 비해 나은 편입니다. 

낮 경기 방어율이 3.94로 야간 경기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라스코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 타선은 투수들을 가리는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매우 부진합니다. 불펜은 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개빈 윌리엄스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최근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작년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낮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이 좋았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즈 브래들리의 투구에 막혀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타선은 

강속구 투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불펜은 3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멘트

클리블랜드는 최근 강속구 투수 상대 타격이 좋지 않지만, 변형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들에 대해서는 강점을 보입니다. 

리텔을 상대로는 나름 승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템파베이가 강속구 투수에게 약한 점을 고려하면, 

윌리엄스의 호투 가능성도 높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불펜을 확실히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 

이 점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승리에 더 가까운 팀으로 보입니다.